네이버 찾은 리야드 시장…디지털 트윈 기술 체험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 2024.10.10 05:30

사우디 발라디 CEO 등…서울 SLW 참석차 방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1784'를 방문한 파이살 빈 아야프 리야드시장이 로봇팔 '앰비덱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네이버

네이버(NAVER)가 파이살 빈 아야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장과 NHC CEO(최고경영자) 등 일행이 사우디에 도입될 디지털트윈 등 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전날 '네이버 1784'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10일부터 개최되는 서울시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위해 방한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아야프 시장과 NHC CEO를 비롯해 발라디 CEO, 리야드홀딩컴퍼니 CEO, 리맛어드밴스드 CEO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대표,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자리했다.

NHC와 발라디는 사우디 디지털트윈 플랫폼의 핵심 파트너다. 리야드는 사우디의 수도이자 현재도 다양한 기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발라디는 사우디 대국민 플랫폼으로 자치행정주택부의 다양한 정보, 민원신청, 내비게이션 등 지도 관련 서비스도 제공·운영한다. 리야드홀딩컴퍼니는 사우디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기업이다.

방문단 일행은 '네이버 1784'에 적용된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추후 구축될 사우디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어떤 식으로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7월부터 사우디 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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