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2016년 신설된 가맹업 부문에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9년에는 모든 유통사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올해로 3번째 최우수 등급을 수상했다. GS샵은 홈쇼핑업 분야에서 협력사와의 ESG 경영 지원 등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부터 매년 대기업·중견기업별 동반성장지수를 산정해 공표한다.
GS리테일은 GS25가 3번째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유로 경영주 수익성 향상을 위한 △인센티브 제도 확대 △재고처리한도 증액 △점포운영지원금 지급 △출산용품 지급 등 상생 제도 운영을 꼽았다.
또 GS샵은 △중소기업 판로(방송·온라인·라이브 커머스 제작 유통) △소셜벤처·소상공인 창업과 사업화 △협력사 ESG 활동 지원 등 파트너사 동반성장, 생산성 향상 활동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은 "GS리테일은 가맹점 경영주에 대한 상생 활동 강화, 협력사들의 판로 확보와 지원 프로그램 등 동반성장 활동으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며 "GS리테일은 산업 전반에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2022년 국내 최초로 전화사기 보험을 도입해 전화 사기로 피해를 본 가맹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재고처리한도를 증액했고, 올해는 인센티브 제도 확대와 자녀 출산 시 출산용품 지급, 경조사 발생 시 점포운영지원금 지급 등 가맹점 동반성장 제도를 마련했다.
GS샵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수료 페이백 사업을 통해 중소협력사들의 방송 수수료 일부를 환급한다. 또 1년 365일 매일 중소기업, 사회적기업을 위해 무료 방송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중소기업의 사업운영자금 조달과 순환을 돕는 수매자금 선지급, 상생펀드도 마련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