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남은 10·16 재보궐…한동훈·이재명 일제히 부산행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 2024.10.09 10:24

[the300]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부산 금정구 남산성당 앞에서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시민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2024.10.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10·16 재보궐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선거 가장 경합지역인 부산 금정구를 방문해 지원 유세에 나선다.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와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 등 지도부는 이날 부산 금정을 찾아 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후보를 지원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부산 금정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이날 오후에는 부산대 앞에서 집중유세를 실시한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에 나서며 여당 또한 적극적인 선거 지원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부산 침례병원 정상화 등 숙원 사업 해결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지난 5일 부산에서 "저희가 반드시 침례병원을 정상화하겠다"며 "우리 정부가 3년 남았다. 이것을 3년 이내에 해내려면 누가 금정구청장이 되어야겠는가"라고 말한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역 앞에서 김경지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4.10.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대표도 이날 부산 금정을 찾아 김경지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지난달 25일 현장 최고위를 연 이후 두 번째 부산 방문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이마트 금정점 앞에서 김 후보 지원 유세를 한 후 지역 명소인 온천천과 장전역~부산대역 구간에서 시민들과 인사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전남 영광으로 이동해 오는 10일까지 머물며 1박2일의 일정을 갖는다.

이 대표는 9일 오후 영광터미널 사거리에서 장세일 영광군수에 대한 지원 유세를 한 후 대신지구 상가를 방문한다. 오는 10일에도 영광 일대에서 현장 간담회 및 거리 유세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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