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재물손괴와 주거침입 혐의로 A씨(30대·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중하순에 여러 차례에 걸쳐 부천시 원미구 아파트의 이웃집 현관문 손잡이에 성분을 알 수 없는 크림을 바르고, 다른 이웃집 문을 여러 차례 두들기는 등 소란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새벽 외출에 나선 A씨를 발견해 체포했고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크림 성분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