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 '정체 모를 크림' 바르고 '쾅쾅쾅쾅'…30대 여성 정신병원행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4.10.08 15:47
아파트 이웃 현관문 손잡이에 성분 미상의 크림을 바른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파트 이웃 현관문 손잡이에 성분 미상의 크림을 바른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재물손괴와 주거침입 혐의로 A씨(30대·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중하순에 여러 차례에 걸쳐 부천시 원미구 아파트의 이웃집 현관문 손잡이에 성분을 알 수 없는 크림을 바르고, 다른 이웃집 문을 여러 차례 두들기는 등 소란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새벽 외출에 나선 A씨를 발견해 체포했고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크림 성분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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