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2년 연속 경영평가 기관·기관장 '최우수' 선정

머니투데이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 2024.10.08 15:39

경북 도정 정책 방향 맞는 사업 대응·협력 통해 다방면 성과

경북 안동시 도산면 소재 '한국국학진흥원' 전경./사진제공=한국국학진흥원

한국국학진흥원은 8일 경북도가 시행한 '2024년도(2023년 실적)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실적평가는 경상북도 20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부문 17개 세부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국학진흥원은 도정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 대응 및 협력을 통해 다방면에서 이뤄낸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또 기관장의 책임경영과 도정 기여도, 중장기 전략 및 혁신과제 수행을 평가하는 기관장 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진흥원은 무선식별인식(RFID)시스템, 인공지능 자동번역 시스템, 민간기록문화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하고 국학의 디지털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운영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돌봄정책 지원은 물론 실버·중장년·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도정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K-컬처의 글로컬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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