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와의 약속' 관광지 분야 실천 결의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제주=나요안 기자 | 2024.10.08 15:28

관광지 혁신 의지 다져…관광객 1000만명 조기 달성과 관광객 소비 확대 주력

오영훈 제주지사가 관광지 분야 ‘제주와의 약속’ 실천 결의 대회에 참여해 기념촬영 했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가 8일 도내 관광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제주관광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주와의 약속' 관광지 분야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결의대회는 제주방문 여행객들의 최접점에 있는 관광지 업계가 참여해 '배려, 감동, 친절'의 실천 약속을 통해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회복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7월19일 외식 분야, 7월28일 교통 분야, 8월12일 숙박 분야에 이어 네 번째로 열렸다. 오영훈 제주지사, 박호영 제주도의회 의원,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을 비롯해 관광지 업계 대표 및 종사자들이 참여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제주도내 관광지업의 또하나의 도약과 더 하나의 약속'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오 지사, 민동희 숨도 박물관 대표, 양정우 카멜리아힐 대표, 인플루언서 김준석('감따남')씨가 참여해 제주관광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토크콘서트 후 참가자들은 한마음 실천 결의대회 퍼포먼스를 통해 '배려, 친절, 감동'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과 변화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오 지사는 "관광지 업계에서 디지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면 전문가들과 협의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디지털 전환이 단순한 설비 투자를 넘어 관광객의 소비 시스템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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