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3분기 실적부진 전망에…장중 7%대 '뚝'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10.08 14:16

[특징주]

/사진=임종철

LG생활건강이 장 중 7%대 급락 중이다.

8일 오후 2시 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2만7500원(7.15%) 내린 3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LG생활건강이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DB금융투자가 예상한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한 1조7125억원, 같은 기간 예상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1377억원이다.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반등했는데, 이보다 해외 시장에서 보유한 브랜드의 매출 회복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해외 시장 내 중저가 브랜드 리브랜딩 성과를 확인하며 매수 기회를 노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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