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농산업 현장에서의 노동력과 비용 감축과 관련 애그테크 혁신기술의 적용 및 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혁신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준비됐다.
월항농협APC는 ㈜에이오팜의 AI 선별 기술을 도입해 질병·기형과를 포함한 참외의 26가지 결점 항목을 자동으로 판정하고 분류한다. 이로써 육안 선별자에 의존하던 기존 선별 프로세스 대비 99%에 이르는 선별 정확도 개선과 50~70%의 노동력 절감이 이루어졌다.
이정표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 현실에 맞는 애그테크 혁신기술의 추가 발굴을 통해 농축협 주도의 'NH 애그테크 LAB'을 확대함으로써 농업·농촌과 농협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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