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바이오 재팬 참석...주요 파이프라인 성과 공유 및 LO 논의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4.10.08 13:56

에이비온은 내일부터 11일까지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내셔널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BIO JAPAN)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일본 바이오 협회가 주최하는 바이오 재팬은 1986년부터 이어진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다. 제약·바이오를 비롯해 디지털 헬스케어, 재생 의료,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세계 약 15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지난해 행사를 통해 약 2만 건의 파트너링이 진행되며 아시아 대표 제약· 바이오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에이비온은 바이오 재팬에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바바메킵(Vabametkib·ABN401) △항체·사이토카인 접합 플랫폼 기술 ABN202 △클라우딘3(CLDN3) 표적 단일클론 항체 ABN5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공동연구와 기술이전(LO) 등을 글로벌 기업들과 논의하며 기업가치 극대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계열 내 최고 신약(Best in class)으로 개발 중인 바바메킵을 전세계에 알리고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 기회를 찾겠다"며 "특히 일본 내 잠재적 파트너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파트너사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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