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폰트 브랜드 다온폰트, 닥터폰트, 락폰트, 티랩은 한글이 가진 실용성과 예술성에 각 브랜드만의 디자인 특징을 담아 다채롭게 표현해냈다. 다온폰트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부드러운 필선으로 나타내 글꼴에 감성을 더하는 데 특화되어 있고, 감성적인 캘리그라피 스타일의 폰트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닥터폰트는 한글 구조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사유를 결합한 작업에 집중하여 기존 한글 형태에 시각적인 포인트를 가미한 타이틀에 활용하기 좋은 헤드라인 스타일의 한글 폰트를 선보인다. 락폰트는 가독성 높은 고딕, 명조 스타일을 기반으로 굵기와 스타일을 미세조정해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용 배리어블 폰트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티랩은 시각 조형 디자인에서의 다양한 실험으로 개성 있고 독특한 디자인에 강점을 가지고, 본문·헤드라인·디자인·손글씨에 이르는 폭넓은 스타일을 보유하여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해외 폰트 브랜드인 TYPETYPE의 장점은 폰트의 완성도가 높고, 다양한 굵기 및 장평 스타일을 제공하여 가독성이 좋다. 그리고 영어, 라틴어, 베트남어, 키릴어 등 최대 275개 이상 언어를 지원하여 글로벌 폰트로 적합하다. 또한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에 발맞춰 전문가를 위한 배리어블 폰트를 다수 제공하고 있다. 모리사와는 1924년 설립 이래로 2,000 서체 이상의 폰트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오랜 역사와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일본 폰트 시장점유율 1위로 '일본어 폰트는 곧 모리사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윤형섭 폰트릭스 마케팅 이사는 "한글날 할인 이벤트로 사용자의 부담을 줄여드리면서, 한글 디자인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디자인 작업에서 한글 외에도 영어, 일본어, 라틴어 등 다양한 언어의 사용이 증가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고려하여 해외 폰트도 같이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다국어 디자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끼는 사용자에게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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