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라면축제 소재 웹툰 '구뮈쉬 라메르 영애는 라면을 끓였을 뿐인데!'…100만 뷰 도전

머니투데이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 2024.10.08 13:07

카카오페이지 10일부터 연재

구미 라면축제 소재 웹툰 '구뮈쉬 라메르 영애는 라면을 끓였을 뿐인데!' 타이틀 표지./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지역 홍보 웹툰 '구뮈쉬 라메르 영애는 라면을 끓였을 뿐인데!'의 연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동편제 대가 명창 박록주 소재의 웹툰 '오! 록주'가 89만 뷰를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 구미역 일원에서 열릴 구미라면축제(11월 1~3일)를 소재로 웹툰을 제작해 새로운 흥행에 도전한다.

이번 웹툰의 주요 줄거리는 중세 로맨스 판타지 세계에 떨어진 웹툰 작가가 목숨을 건 라면 요리 대회에 참가하는 이야기다.

유명 작가인 '골드키위새'의 독특한 이야기 전개와 대표 캐릭터가 활용됐다.


웹툰의 배경에는 구미라면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반영돼 실제 축제를 홍보하는 동시 지산샛강생태공원과 구미보, 새마을중앙시장 등 지역 명소를 작품 속에 담아냈다.

시는 올해 온라인 구독자 이벤트에 이어 라면축제 현장에서 웹툰 구독 인증 및 댓글 등록시 기념품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해 축제 기간 구독률 상승을 통한 100만 뷰 도전에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웹툰을 통해 젊은 세대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구미시의 다양한 매력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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