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은 지난 7일 연세대 신촌캠퍼스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80여개 참여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올해부터 신규기관 모집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직업훈련 디지털 전환 및 지역 훈련 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 기관에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LMS 참여를 희망하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과 민간기업, 대학, 직업계고 등은 오는 25일까지 STEP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8월 기준 누적 904개 기관, 1만6000여개 과정, 77만명이 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문수 교육원장은 "직업훈련 여건이 취약한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LMS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교육·훈련 수요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훈련법을 적용해 직업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직업훈련 서비스 품질 향상과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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