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오는 9일 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국 89개 케이블TV 지역채널 화면 상단에 '한글사랑 케이블' 멋글씨(캘리그래피)를 노출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에 활용할 멋글씨는 강병인 작가가 제작에 참여했다. 강 작가는 인기 케이블TV 인기 드라마 '미생'의 제목 디자인 등으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왔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케이블TV는 K-콘텐츠의 세계화에 초석을 다진 사업자로, 자연스럽게 한글의 세계화에도 기여했다고 자부한다"며 "한국 문화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회원사들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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