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임산부 전용 'K-맘 택시'…10일부터 운행

머니투데이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 2024.10.08 12:00

기본 요금 1100원, 월 10회 편도 이용

구미시 임산부 전용 K-맘택시./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8일 임산부 전용 이동 수단인 'K-MOM TAX'(K맘) 앱을 출시하고 오는 1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산부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경북 임산부 택시', 'K맘택시', '케이맘택시'로 검색한 뒤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기본 요금은 1100원, 월 10회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는 K맘택시 도입·운영을 위해 조례 개정에 이어 도비 지원 요청, 택시 사업자 150명 교육, 자체 테스트(10여 차례) 등을 진행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곳곳을 누비는 K맘택시에 임산부들의 행복한 웃음도 함께 실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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