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한글날을 맞아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옛한글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를 적용한 '노스페이스 한글 컬렉션'을 선보였다.
영원아웃도어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한글 티셔츠는 입술을 거쳐 나오는 가벼운 소리로서 한글 발음을 풍부하게 하는 '순경음'의 4개 글자(미음소리, 비읍소리, 피읖소리, 쌍비읍소리)와 훈민정음 28개 자모음 중 4개 글자(옛이응, 여린히읗, 반시옷, 아래아) 등 옛한글의 타이포그래피가 적용됐다. 해당 제품은 노스페이스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노스페이스 명동점, 한남점 및 성남본점 등 1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한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고자 올여름 첫선을 보였던 한글 컬렉션을 한글날을 맞아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됐다"며 "한국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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