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에는 ㈜라치나타코리아가 지난 2018년부터 LA CHINATA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라치나타코리아 관계자는 "라치나타의 올리브오일은 남서부 카세레냐 지방에서 주로 생산 수확되어 저온 추출 방식으로 획득됨으로써 특유의 신선함과 부드러운 맛을 갖추고 있으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의 품질 기준이라고 볼 수 있는 산도(acidity)가 국제표준인 0.8%를 훨씬 상회하는 0.1%대를 유지하는 고급 올리브오일인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최근 라치나타코리아에서는 CJ홈쇼핑에서 진행한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세트(4병 구성)가 33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1분에 400병이 넘게 팔린 셈이다.
LA CHINATA(라치나타)의 엑스트라버진 유기농 오일이 큰 인기를 끌면서 CJ홈쇼핑을 통해 '25년도 연간 편성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최근 기후 위기 등으로 올리브 재배 여건이 악화되어 산지 가격이 높아지고 좋은 품질의 올리브를 수확하는데 지속적으로 어려워지고 있으나 스페인 본사와 긴밀한 협조 하에, 한국 고객에게 판매될 상품은 0.1%대의 산도를 유지하는 높은 퀄리티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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