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사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주거 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주거복지사의 발자취'를 주제로 주거복지사의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2부에선 '주거복지사 소통의 장'을 주제로 주거복지사들의 활동 사례와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3부는 '주거서비스 현황 및 주거복지사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종합토론,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2014년 주거복지사 도입 시점부터 LH는 현장 실습 기관으로써 주거복지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임대주택 141만 가구를 책임지는 만큼 임직원 1600여명이 주거복지사 자격을 취득해 업무에 활용 중이다.
김경진 LH 주거복지계획처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의 곁에서 힘이 되는 주거복지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LH는 유관기관, 학계, 현장과 긴밀히 소통해 생활에 와 닿는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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