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약국 4개소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4.10.07 17:05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한사랑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관내 약국 4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가맹점이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한사랑약국, 금파약국, 약손온누리약국, 좋은우리약국 등 4개소다.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안심가맹점 약국은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올바른 복약 방법 지도 △치매환자 등록 및 지원 서비스 안내 △배회 및 실종 노인 발견시 신고 등 김포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치매 극복 문제에 관심이 있고 관련 역량을 갖춘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치매안심가맹점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관내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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