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진 경북도의원,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 발의

머니투데이 경북=심용훈 기자 | 2024.10.07 17:01

실태조사 및 지원 정책 마련 등 담아

조용진 경북도의원./사진제공=경북도의회

조용진 경북도의원(국민의힘·김천3)이 7일 '경북교육청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경계선 지능 학생은 IQ 71∼84 구간으로 인식되는 학생을 말한다.

낮은 인지 기능으로 학교생활과 학업, 근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별도 지원을 받지 못한다.


이번 조례안 제정 내용은 △교육감의 책무 △지원 계획의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와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 △사업의 위탁에 관한 규정과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 지원, 학생과 보호자 상담 지원, 기초검사 및 진단검사 지원, 정보제공과 홍보 등 필요한 정책을 강구하고 경계선 지능 학생 인식 개선 및 지원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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