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한국수력원자력과 방사성폐기물 척도인자 주기적 검증용역 계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4.10.07 14:07
오르비텍이 방사성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신규 용역 수주에 성공했다.

오르비텍은 7일 한국수력원자력로부터 '방사성폐기물 척도인자 주기적 검증용역'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낙찰금액은 약 58억원으로, 계약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총 3년이다.

이번 용역에서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종류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대표시료를 채취하여 방사능 정량평가 및 분석값을 도출한다. 또 발전소별 방사성폐기물의 방사성핵종 화학분석결과를 이용한 척도인자 주기적 검증, 규제기관 인허가 대응 및 주기적 검증 방법론 개선을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한다.


오르비텍은 수질, 해조류, 수산물, 토양 등에 대해 주요 방사성 핵종 코발트(Co) 및 세슘(Cs)을 법적 규제 기준의 1만분의 1 수준까지 정밀 분석이 가능한 민간 최대 규모의 방사선(능) 분석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23년 개소한 오르비텍 분석센터를 통해 이미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용역을 통해 방사선(능)분석 관련 최상의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향후 해당 분야의 매출액 증대를 위한 포석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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