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1학급 1경로당 효 체험' 운영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10.07 13:51

초·중학생 16학급 참여 경로 효친 사상 고취

부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오는 11월28일까지 '1학급 1경로당 효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효 체험을 통해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인성교육 저변을 확대하는 체험학습에는 초·중학생 16학급 37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장군·동구·동래구·부산진구·북구·사하구·서구·영도구·해운대구의 경로당 9곳을 방문해 효 고취 체험학습을 한다.

먼저 이야기 마당에 참여해 어르신 세대의 삶과 이야기를 인터뷰한 후 어르신 생애를 담은 책을 만들어 전달한다. 체험 마당에서는 고누놀이·비석 치기 등 전래놀이와 존중 인형 만들기·오방색 팔찌 만들기 등 정서·협력 놀이도 펼친다.


부산교육청은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학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이 예와 효, 배려의 인성을 내면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인성교육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