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환경경영 선도기관 도약한다…ESG 경영전략 지속 추진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4.10.07 12:33

지난해 ESG경영 전담부서 신설 후 2년째 중장기 경영전략 지속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담부서를 신설하며 ESG 경영을 2년째 지속 추진하고 있다.

SH공사는 지난해 2월 ESG 전담부서(ESG혁신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 이후 ESG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 지난해 9월 'ESG 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사적 실천을 지속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환경전담부서인 녹색도시부(TF)를 설치하고, 전사적 환경경영계획을 수립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SH형 기후변화 대응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열환경·미세먼지 특화형, 물재난 특화형으로 사업지구를 분류하고, 사업장별로 연 1회 이행평가를 실시 중이다.


친환경 건설 공법과 녹색건물 적용도 확대하고 있다. 고덕강일 2블록을 에너지 자립률 60% 이상, 연간 832t의 탄소저감 등 제로에너지 아파트로 건설했다. 이에 올해 3월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 5월에는 '대한민국 환경대상 ESG경영 부문 본상', 9월에는 '국가공헌대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SH공사는 앞으로도 전사적인 환경경영으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 ISO 인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도시 곳곳에 우리 공사가 추진하는 ESG의 가치를 심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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