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7월 지티엑스(GTX)-A노선이 지나가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으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라 새로운 버스노선체계가 완성되면 △운정권에서는 배차간격 10분, 15분 이내 △금촌권에서는 배차간격 15분, 30분 이내 △그 외 지역에서는 배차간격 40분, 60분 이내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에 도착할 수 있다.
시는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 및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적의 운송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개통 전 운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노선 증차·변경뿐만 아니라 각 권역에서 가장 빠르게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5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티엑스(GTX) 개통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버스노선 개편을 조기에 완료하겠다"며 "개통 이후에도 이용 수요를 적극 검토해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이용 및 환승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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