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팀, 'Post-Doc. 성장형 공동연구' 선정

머니투데이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 2024.10.07 10:37

3년간 총 6억 연구개발비 지원받아…차세대 시공간 초월 하이퍼랩스 기술 개발 도전

박기백(외쪽), 김혜진 박사후연구원/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켄텍')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Post-Doc. 성장형 공동연구'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박사후연구원이 우수 전임교원의 멘토링을 받으며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공동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연구팀은 앞으로 3년간 매년 최대 2억원씩, 총 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에너지AI 연구소의 박기백 박사후연구원(연구책임자, 멘토: 이석주 교수)과 김혜진 박사후연구원(공동 연구원, 멘토: 임혁 교수)이 연구를 주도한다.

두 박사후연구원은 '시공간 초월 하이퍼랩스 생성을 위한 다시점 영상 활용 연속 학습 기반 볼륨 렌더링 기술'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는 서로 다른 시점에서 관측된 카메라 영상을 이용한 3차원 복원 렌더링을 목표로 한다. 연구팀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을 3차원 복원 렌더링에 반영하기 위한 연속 학습 기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3차원 복원 렌더링 모델을 이용해 과거 및 현재의 시간적 변화량과 다양한 카메라 자세의 공간적 변화 렌더링을 표현한 시공간 초월 하이퍼랩스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이 연구는 시공간 초월 하이퍼랩스 3차원 렌더링 모델을 통한 3차원 지도 작성으로 확장할 수 있어 자율 주행 자동차, 국가 안보 및 국방, 우주 탐사 등 과거 및 현재의 변화량을 표현할 수 있는 3차원 복원 렌더링 지도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두 박사후연구원은 "연구진들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연구 경험 융합을 통해 기존 연구 방법의 한계를 뛰어넘어, 차세대 시공간 초월 하이퍼랩스 3차원 렌더링 연구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