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자'에 코스피·코스닥 강보합 출발…삼성전자 장중 '5만전자'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 2024.10.07 09:28

[개장 시황]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49포인트(0.37%) 오른 2579.20에 장을 시작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돼 있다./사진=뉴시스
개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혼조세를 보이다 2570선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개장 직후 5만9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7일 오전 9시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포인트(0.22%) 내린 2564.1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68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4억원어치, 118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이 1%대 강세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 제조업이 강보합세다. 의약품, 건설업, 통신업, 증권, 보험, 서비스업은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전기가스업, 운수창고가 1%대 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이 2%대 강세다. 현대차, 기아, KB금융, POSCO홀딩스, LG화학은 1%대 강세다. 신한지주, 삼성SDI는 강보합세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네이버(NAVER), 삼성물산은 약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포인트(0.37%) 오른 771.81을 나타낸다. 개인이 47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9억원어치, 8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 금융이 1%대 강세다. 섬유의류,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화학, 제약, 비금속, 금속, 기계장비,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기타 제조, 건설, 유통, 기타서비스가 강보합세다.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운송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클래시스가 3%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 HLB, 엔켐은 2%대 약세다. 에코프로는 1%대 강세다. 알테오젠, HPSP, 레인보우로보틱스, 실리콘투는 강보합세다. 리가켐바이오, 휴젤, 리노공업, 셀트리온제약은 약보합세다. 삼천당제약은 1%대 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3.7원·오후3시30분) 대비 12.6원 오른 1346.3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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