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9월 일본 '메가와리' 매출 90억 육박... '연타석 흥행'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4.10.07 10:20
PDRN핑크펩타이드앰플/사진=에이피알
에이피알이 대표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와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의 인기에 힘입어 2분기와 3분기 일본 '메가와리' 행사에서 '연타석 흥행'을 기록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2일 사이에 진행된 2024년 3분기 일본 '메가와리(メガ割)' 행사에서 한화로 약 8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메가와리'는 일본 '큐텐(Qoo10)'에서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서 분기마다 1회씩, 1년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에이피알은 이번 3분기 메가와리 행사에서 지난 2분기에 이어 연속 흥행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직전 분기에서 에이피알은 에이지알의 부스터 프로 3000대와 메디큐브 화장품 제로모공패드 2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한화로 매출 4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메가와리 실적은 '메디큐브'가 흥행을 견인했다. 메디큐브 제품들은 단품 기준으로 16만개가 넘게 팔리며 에이피알과 K뷰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래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이번에도 1만6000대 넘게 팔리며 실시간 메가와리 종합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메가와리 등을 통해 일본 소비자 공략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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