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대 와인 편의점에서 만난다…세븐일레븐 '그랑크뤼 가을축제'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 2024.10.06 14:25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10월 MD 추천 와인 기획전인 '그랑크뤼 가을축제'를 열고 100만원대 그랑크뤼 1등급 와인을 선보인다.

그랑크뤼는 1855년 나폴레옹 3세가 도입한 프랑스 와인의 등급제도로 'Grand Growth Class'란 뜻의 우수 포도원 등급을 의미한다. 재배 지역에 따라 메독, 그라브, 생테밀리옹, 포므롤 등으로 나뉘어 그랑크뤼 등급이 매겨진다.

이번에 선보이는 100만원대 그랑크뤼 1등급 와인은 메독 그랑크뤼 1등급 와인인 '샤또 마고2021'과 '샤또 오브리옹2021'이다. 메독 그랑크뤼는 그랑크뤼의 시초이자 보르도에서 가장 유명한 등급이다.

샤또 마고는 메독 그랑크뤼 1등급 와인 중에서도 가장 여성스럽다고 평가받는다. 작가 헤밍웨이가 사랑한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붉은 과일, 하얀 꽃 감초와 토스트 향 등 풍만한 향이 특징이다. 샤또 오브리옹은 보르도 지역에서 오래된 포도원 중 한 곳에서 생산된 와인이다.


세븐일레븐은 그랑크뤼 3~5등급의 와인도 선보인다. △루이 14세가 사랑한 '샤또 지스끄루2021' △보르도 오메독 지역을 대표하는 '샤또 라퐁로쉐 2021' △보르도 뽀이약 지역의 '샤또 뽕떼까네 2021' 등 7종의 그랑크뤼 신상 와인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10월 한 달간 그랑크뤼 기획전 와인과 스테디셀러 와인, 양주 등을 할인한다. 와인과 양주 총 67종을 카카오페이, 현대카드, NH카드, 하나카드로 구매 시 20~25% 할인한다. 대상 제품은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와인 '앙리마티스 앨런스콧쇼비뇽', '앙리마티스 트리벤토재즈'와 '윈저 17년', '조니워커더블블랙' 등이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MD는 "국내 최고 와인 판매 플랫폼의 자부심을 담아 편의점와인족에게 최고 와인을 추천하고자 그랑크뤼 1등급 와인을 오프라인 최초로 준비했다"며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최고의 프랑스 와인과 함께 가족, 연인, 친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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