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외부의 리더급 인재들을 초청해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2024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테크 포럼에는 현지 글로벌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 외에도 삼성전자의 주요 임원이 대거 참석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와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 전경훈 삼성리서치장(사장) 등 총 90여명이다.
참석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인공지능)'를 주제로 삼성전자 주요 사업부와 연구소의 임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AI센터장(부사장)이 'AI를 통한 삼성전자만의 고객 경험'에 대한 강연도 개최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AI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재 제일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현재와 미래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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