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안유성 셰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수저 안유성'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흑백요리사'와 관련된 각종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은 안 셰프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자신의 명품 패션을 언급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 안 셰프가 착용한 안경테가 300만원대이며, 카고 팬츠는 50만원대, 운동화는 300만원대라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특히 안 셰프가 신은 운동화는 한정판 제품으로 리셀가가 700만원까지 올랐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이날 걸친 것만 1000만원대라는 게시물이 확산했다.
이와 관련해 안 셰프는 "실제로 저렇게 비싸지 않다. 안경원 하시는 분이 엄청나게 싸게 해주셨다"라며 운동화 역시 "저렇게 비싼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패션이 화제가 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웃어 보였다.
부자설에 대해 안 셰프는 "부자는 아니다. 하다 보니까 업장 관리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라고 말하며 루머를 부인했다. 그는 "애들 건강하고 가족들이 건강하니까, 다른 금전적인 것보다 가족들이 부자인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안 셰프는 자신의 패션이 화제가 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웃어 보였으나, 해당 라이브 영상에는 "명장님 옷장 공개 브이로그 해주세요"라는 댓글이 누리꾼들의 '좋아요' 400개 이상을 받으며 큰 공감을 샀다.
1972년생 안유성 명장은 일식 전문가로, 광주 서구에서 '가매일식'을 운영하고 있다. 안 명장은 '대통령의 초밥 요리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에 방문했을 때 그의 식당을 찾은 바 있다.
안 셰프는 '흑백요리사' 8~10회에서 레스토랑 운영 팀전 미션을 수행하던 중 투표를 통해 최현석 팀에서 일방적으로 방출됐다. 이후 악조건 속에서 레스토랑 운영 미션에 나섰으나 매출 최하위(4위)를 기록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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