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로 나들이객 '북적'…서울→강릉 4시간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 2024.10.05 10:39
5일 오전 11시 출발 기준 고속도로 교통 상황. 본 정보는 요금소 기준이며 교통량과 돌발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사진=한국도로공사
5일 토요일은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에 따른 나들이객 증가로 평소보다 차량 정체가 심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545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군의 날 징검다리 연휴가 있던 지난주와 비슷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4만 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차량 정체는 서울 양양선과 영동선 위주로 오후 5시쯤 극심해질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에 절정을 이룬 뒤 오후 7~8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은 오전 8~9시에 시작돼 오후 5~6시 최대, 오후 10~11시에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강릉 4시간 △양양 3시간 3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10분 △광주 4시간 △대구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20분(서서울 출발)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2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4시간 50분 △목포 5시간(서서울 도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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