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41.16포인트(0.81%) 상승한 42,352.75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51.13포인트(0.9%) 오른 5751.07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219.37포인트(1.22%) 상승해 지수는 18,137.85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예상을 크게 상회한 고용 보고서의 덕을 톡톡히 봤다. 실업률은 전월보다 낮아졌고 우려했던 고용은 탄탄한 수요를 증명했다.
글로벌 X의 상장주가지수펀드(ETF) 모델 포트폴리오 책임자인 미셸 클루버는 "지난 여름 노동 데이터는 대체로 고용열기가 식어가고 있다고 판독됐지만 미국 경제는 아직도 강력한 노동시장의 지원을 받아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안심할 만한 소식"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좋은 경제 소식이 주식 시장에 좋은 소식인 환경에 있으며, 이는 경기 연착륙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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