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의도에 107만 인파" 불꽃축제 '팡팡'…경찰 2400명 투입

머니투데이 김미루 기자 | 2024.10.04 18:24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7일 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화려한 불꽃들이 밤 하늘을 수놓고 있다. 2023.10.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오는 5일 서울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약 107만명이 몰릴 것에 대비해 경찰이 안전관리 지원에 나선다.

서울경찰청은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서울 여의도·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불꽃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예상된다며 주최 측, 지자체 등과 안전 관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이 현장을 총괄 지휘하고 영등포·용산·마포·동작경찰서장이 권역별 책임자로 나선다. 또 △일선 경찰서 인원 558명 △기동대 1380명 △기동순찰대 160명 등 총 2417명을 투입한다.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 오는 5일 개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인한 교통통제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사진=뉴스1
경찰은 마포대교와 한강대교 하위 1개 차로에 철제 펜스를 설치하고 통행로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 행사가 끝난 후 시민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나루역,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 등에 대해서는 서울교통공사, 서울시 등과 합동 근무해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의나루역은 인파 밀집 시 무정차 통과가 예상된다"며 "당일 교통 통제 시간과 지하철역 위치를 사전 확인하고 경찰 질서 유지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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