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쓰게 된 계기는.
▶사람들은 행복, 쾌락, 생존 등 다양한 이유로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나 인간의 절규 속에서 신은 왜 침묵하고 있었는지 묻고 싶었다. 7,000만명이 죽어간 2차 세계대전이나, 수억명이 희생된 스페인독감 등에서 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인간은 신을 합리화하며 세뇌되어 살아간다. 저는 사람들이 현실을 똑바로 보고 진리를 찾아가길 바라며 이 책을 썼다.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가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었나.
▶현대사회에서 삶의 의미는 과거와 다를 바 없다. 원시 시대부터 인간은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싸워왔고, 이는 현대에도 이어진다. 남성은 강인함으로, 여성은 그들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생존해왔다. 이러한 생존 본능은 현대에도 남아 있으며, 이 눈을 통해 우리는 그러한 본성을 명확히 볼 수 있다. 사람들이 선과 악을 초월해 진정한 인간의 모습을 보기를 바란다.
-제3의 눈을 뜨면 어떤 변화가 생기나.
▶이 눈이 열리면 인간의 삶이 처절하게 보인다. 각자도생하기 위해 사기 치고, 여성들은 꽃뱀짓을 하고, 남성들은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인간의 허망한 삶이 한눈에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그 눈이 열리면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된다.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살아가는 데 너무 돈을 좇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돈 버는 데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영적 성장에 이르는 눈을 키우시길 바란다. 이 눈이 열리면 세상이 환영이자 홀로그램처럼 보일 것이다. 그때야 비로소 인생을 논할 수 있다.
이 책을 펴낸 페스트북 관계자는 "성도영 작가의 책 '제3의 눈과 음모론'은 현대인이 자신의 삶을 깊이 성찰하고, 궁극적으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도록 돕는 영적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이 책은 전국 주요 서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작가 홈페이지인 성도영닷컴에서 자세한 스토리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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