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실크롱제비티, 미래형 4P 의학 연구 본격화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10.04 11:51
인제대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와 실크롱제비티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일 실크롱제비티㈜와 미래형 4P 의학(Predictive, Preventive, Personalized, Participatory Medicine)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대희 인제대 대외부총장, 한진 센터장과 송민호 실크롱제비티 대표, 아딜 마르디노글루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연구 계획 수립 △당뇨병 합병증 치료제 개발 △신약·의료기기 개발 바이오마커 발굴 △공동 국가 연구 프로젝트 참여 등이다.


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김해강소특구 자회사를 설립하고, 김해시민들에게 유전적·다중오믹스적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실크롱제비티는 다중오믹스(Multiomics) 솔루션을 활용해 유전체와 단백질체,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는 기업이다. 복잡한 생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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