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이대희 인제대 대외부총장, 한진 센터장과 송민호 실크롱제비티 대표, 아딜 마르디노글루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연구 계획 수립 △당뇨병 합병증 치료제 개발 △신약·의료기기 개발 바이오마커 발굴 △공동 국가 연구 프로젝트 참여 등이다.
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김해강소특구 자회사를 설립하고, 김해시민들에게 유전적·다중오믹스적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실크롱제비티는 다중오믹스(Multiomics) 솔루션을 활용해 유전체와 단백질체,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는 기업이다. 복잡한 생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