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은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 바탕산업단지에 14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한해 판유리를 약 44만톤 생산할 설비를 갖췄다. 롯데월드타워 외벽 전체를 두를 판유리 1200톤을 하루에 만들 수 있다.
바탕공장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이로써 KCC글라스는 국내 여주공장과 더불에 연간 174만톤에 이르는 생산능력을 갖췄다. KCC글라스는 7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바탕공장을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해외를 공략하는 종합 유리 클러스터로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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