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선 레이스 개막…한동훈 "지역 위한 '진짜 일꾼' 뽑아야"

머니투데이 박상곤 기자 | 2024.10.03 13:50

[the300]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후 부산 금정구 윤일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4.9.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10·16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살고 계신 지역을 위해 내 삶이 바뀌는 결실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승리를 위해 힘을 실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늘부터 10·16 재보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이번 재보궐 선거에 대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지역 선거는 그 지역을 위한 '진짜 일꾼'을 뽑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의 삶을 더 개선하겠다는 그 마음과 실천력이 무엇보다 최우선이 돼야한다"고 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세 후보의 이름을 나열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는 "부산 금정구청장의 윤일현 후보는 신속한 재개발, 재건축과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를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일꾼"이라며 "금정의 발전을 위해 윤일현과 함께 뛰겠다"고 했다.

이어 "인천 강화군수의 박용철 후보는 강화군의회 3선 의원출신으로 안정적으로 군정을 이어받아 지역민들께 봉사할 수 있는 일꾼"이라며 "고질적 문제인 인천-강화의 교통난은 박용철이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전남 곡성군수의 최봉의 후보는 호남에 진심인 정치인으로, 곡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일꾼"이라며 호남에서도 인정받는 국민의힘이 되기 위해 최봉의 후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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