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는 이 회사의 손병희 연구소장이 지난달 30일 제주테크플러스 행사에서 농업과 관광 산업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혁신을 이끌어갈 비전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손 소장은 AI 기반의 감귤 수확 시스템을 예로 들며 AI 기술이 농업작업을 자동화하고 작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농업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AI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 취향에 맞춘 개인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자연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했다.
특별 토크 세션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참여해 제주가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워케이션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제주 지역의 경제와 산업 발전을 위해 AI 기술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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