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한복상점 '지금한복'…3일부터 더현대서울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10.02 17:3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 판매행사인 '2024 찾아가는 한복상점-지금한복(Hanbok Now)'을 3일부터 16일까지 더현대서울에서 연다.

팝업스토어 형태로 열리는 '지금한복'은 지난 8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한복상점'에 이어 소비자와 한복업체가 다시 한번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한복상점'에는 나흘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이 들렀고 역대 최고 매출액인 19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한복 브랜드가 참여한다. 3일부터 9일에는 모리노리, 오묘, 한복린/라꼬레, 혜미 등 4개 브랜드를 2주째인 10일부터 16일까지는 꼬마크 by 돌실나이, 메종드윤, 리우앤비우, 송화 바이정, 오우르 등 5개 브랜드 제품이 선보인다. 생활한복과 한복 장신구 및 소품 등을 현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14일부터 시작되는 '2024 한복문화주간' 의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지금한복'은 한복문화를 대형 쇼핑몰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장동광 공진원장은 "행사장이 위치한 여의도는 도심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평소 젊은 세대와 가족 나들이객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라며 "좋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특히 미래세대가 한복을 더욱 친숙하고 신선하게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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