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손잡은 에버랜드, 데뷔 1년 '라이즈' 팬 겨냥 체험 공간 운영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 2024.10.02 15:50
에버라이즈를 오가는 셔틀버스/사진제공=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데뷔 1주년을 맞은 K팝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에버 라이즈'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에버 라이즈는 라이즈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음성 안내 멘트, 친필 메시지, 캐릭터 등을 활용한 테마존으로 꾸며진다.

또 에버랜드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콜라보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스토어도 운영된다. 여기에 라이즈와 팬들의 특별한 아지트 콘셉트로 바뀐 뮤직가든에서는 라이즈 여섯 멤버들의 개인별 대형 포토존이 연출되고, 라이즈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따라해보거나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이색 포토존도 조성된다. 이밖에 피터팬 어트랙션에는 라이즈와 팬이 함께 성장하는 모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SM과의 협업(콜라보)을 통해 K팝 아티스트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이 탄생했다"며 "다양한 혁신 기업들과의 콜라보를 확대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계속 선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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