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행복예감 직거래장터' 개최…"농어가·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머니투데이 이병권 기자 | 2024.10.02 15:11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서울 중구 소재 본사 정문에서 농어가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도 하반기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농협경제지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공동 개최했다.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서울 중구 소재 본사 정문에서 농어가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도 하반기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충주시·농협경제지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공동 개최했다.

행복예감 직거래장터는 2015년부터 실시한 예보의 대표적인 상생협력 사업이다. 농어가에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보는 이날 구매한 농·수산물을 '행복예감 꾸러미'로 제작해 전국 각지 35개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10년 간 약 5억3000만원 매출을 올렸고 총 기부액은 3억6000만원이다.

이번 장터에는 예보 연수원(충주) 소재 농가 등 14곳의 농어가와 사회적경제기업 1곳 등 총 15곳이 참여했다. 지난 6월 예보와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충주시의 관광사업·행사를 비롯한 충주시 생산 농산물 판매법인 '충주씨' 등의 홍보를 위해 충주시 관광홍보부스도 별도로 운영했다.


또 이전까지는 예보 후문에서 직거래장터를 실시했지만 올해는 정문으로 장소를 옮겨서 예보 임직원 뿐만 아니라 한국자금중개·하나은행·iM뱅크(아이엠뱅크) 등 인접기관 직원을 포함한 외부인도 다수가 방문했다.

유재훈 예보 사장은 "지난 10년동안 지속된 장터가 농어가 판로 지원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가·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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