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대 부동산대학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부동산 실무교육의 참여 및 지원 △전문 강좌의 공동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실무적·학술적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명지대 부동산대학원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회원이 입학할 경우 '특별장학 혜택'으로 매 학기 수업료 일부에 대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혜택은 다음 달 5일에 모집을 시작하는 2025학년도 전기 입학생부터 적용된다.
김기영 명지대 부동산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동산 관련 학술 활동과 산업 육성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가 더 탄탄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부동산대학원의 역량과 실무 능력을 드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공인중개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들에게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5월경에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명지대 부동산대학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동산 투자와 금융 △도시개발과 정비 △자산관리 △프롭테크 △경공매 등 세부 전공영역별 전문성뿐 아니라 현장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교육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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