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조와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인공습지 조성

머니투데이 영주(경북)=심용훈 기자 | 2024.10.02 13:12

56억 투입, 내년부터 2027년까지

경북 영주시청 전경./사진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서천 수질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56억원(국비 50%, 기금 15%, 지방비 35%)을 투입해 조와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인공습지 설치)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천은 강우 시 인근 하천, 도로 등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 물질로 수질 악화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시는 환경부에 서천 중·상류 지역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 국비 28억원을 확보하고 조와동 564-5번지 일원에 배수면적 292.1ha, 시설용량 1만4606㎥, 시설면적 2만1910㎡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비점오염 저감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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