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서 50억 금융사고…"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 사기"

머니투데이 이병권 기자 | 2024.10.02 13:40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사기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에서 5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사기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외부인이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대금 대출을 받아가는 과정에서 가짜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금액은 55억5900만원이며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7월2일부터 8월1일까지다. 우리은행이 자체적으로 영업점 종합검사를 하다가 발견됐다. 대출을 받아간 외부인은 고소·고발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고 금액과 관련해 연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내부통제 문제와도 무관한 사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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