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기주 주식, 배당 찾아가세요"… 예탁원, 10월 캠페인 실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24.10.02 09:42
예탁원 서울 사옥. /사진제공=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이 10월 중 실기주에서 발생한 주식 및 대금을 찾아주는 '2024년 실기주 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실기주는 증권사로부터 실물주식 출고 후 본인 명의로 명의개서하지 않은 주식을 말한다. 실기주 과실은 실기주에서 발생한 주식이나 배당금을 의미한다.

실기주 과실 여부 조회는 예탁회 홈페이지(e서비스-실기주 과실 조회-실기 주권번호 입력-실기주 과실 유무 조회) 또는 컨택센터(02-3774-3000)에서 할 수 있다.


예탁원은 실기주주 보호를 위해 발행사로부터 실기주 과실을 주주를 대신해 일괄 수령해 관리 중이다. 실기주 과실을 찾기 위해선 실물주식을 출고 또는 재입고한 증권사를 방문해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상장사의 실물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발생사의 명의개서대행회사(예탁원, KB국민은행, 하나은행)에 방문해 실물주식 제출 후 증권사에 실기주 과실 반환을 청구해야 한다.

예탁원은 2018년부터 실기주 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최근 5년간 실기주 과실 주식 약 142만주, 실기주 과실 대금 83억7000만원을 찾아줬다. 올해 8월 말 기준 예탁원이 보관 중이 실기주 과실 주식은 약 202만주, 대금으로는 420억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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