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이란, 이스라엘 공격…필요시 관계기관 공조하 신속 대응"

머니투데이 세종=박광범 기자 | 2024.10.02 08:24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열린 '미래세대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재부 /사진=(서울=뉴스1)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단행한 것과 관련, "높은 경계감을 갖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필요시 관계기관 공조 하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1차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며 글로벌 증시와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6%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선 "42개월 만에 1%대에 진입하며 하향 안정세가 자리 잡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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