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총재는 이날 오후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열린 총리 지명 선거에서 각각 과반 표를 얻어 일본 제102대 총리로 뽑혔다.
이시바 총재는 이날 오후 나루히토 일왕으로부터 총리 임명장을 받은 뒤 새 내각을 정식으로 출범한다. 앞으로 손발을 맞출 주요 내각 각료와 자민당 당직자 등은 이미 윤곽이 잡혔다.
또 이시바 총재는 오는 4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27일 조기 총선을 치른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27일 이시바가 자민당 총재에 당선된 지 정확히 1개월 만에 조기총선까지 끝내는 일정으로 역대 총리 중 가장 빠른 중의원 해산이자 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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