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6일 새벽에 못 써요"…정기점검에 '모든 거래' 중단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24.10.01 13:01
카카오뱅크가 안정적인 전산 시스템 운영을 위해 오는 6일 일요일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 중에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비롯한 이체, 카드 결제, ATM 입출금 등 모든 금융거래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카카오뱅크는 전체 고객 수는 2400만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800만명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에게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산 장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시스템의 구성 변경과 장비 개선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세 중단 업무는 △카카오뱅크 앱, 홈페이지 이용 불가 △체크카드, 미니(mini) 카드 이용 불가 △자동화기기(CD·ATM) 이용 불가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불가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불가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과 업무 처리 불가 등이다.


중단 시간은 6일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7시간으로 예정돼 있으나 시간은 작업 진행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400만 고객이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카카오뱅크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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