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에스엠에 대해 "K팝 글로벌 확장의 선도자 역할을 했다"며 "1990년대 및 2000년대 뮤직비디오를 리마스터링해 K팝의 역사를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선보인 리마스터링 프로젝트 협업 등 오랜 파트너십과 성과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날 장 대표는 "구글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상하게 돼 무척 영광"이라며 "에스엠은 한국 엔터사 최초로 2009년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해, 전세계 1억300만명 이상의 구독과 약 1000억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세계 K-팝 팬들에게 선보여 왔다"고 말했다.
'구글 포 코리아' 행사는 구글과 한국이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 혁신과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를 공유하는 구글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구글코리아의 의미 있는 파트너십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AI(인공지능)시대 구글코리아의 미션과 역할을 조망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지난 20년 동안 구글은 한국의 혁신과 창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한국 기업과의 파트너십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 전파, K-팝 세계화에 유튜브가 함께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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