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공장서 파이프 사고, 50대 근로자 사망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24.10.01 07:14
부산고용노동청/사진=뉴스1
부산 한 철강 제조 공장에서 파이프 절단 작업 중 노동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뉴스1과 부산고용노동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부산 강서구 구랑동 철강 공장에서 절단 기계에 들어간 파이프가 휘어지면서 노동자 50대 남성 A씨 머리를 가격했다.

사고로 의식을 잃은 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틀 뒤 사망했다.


부산 노동청 관계자는 "사고가 난 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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