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민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완전한 지방시대 실현"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 2024.09.30 17:58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 개최, 지방의회 발전 논의

안성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피켓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의회

안성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부산시의회 의장)이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를 열고 지방의회 발전 및 역량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15명의 광역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지방시대!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를 부산에서 시작한다는 영상 시청과 함께 지방시대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을 선도한다는 슬로건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안 회장은 호우피해를 입은 대전 등 6개 시도에 재해구호금 4600만원을 전달했다.


본회의에서는 △감사기구의 지방의회 이관 △지방의회 3급 직위 신설 △1 의원당 1 정책지원인력 촉구 등 지방의회의 발전과 역할 강화를 논의하고 의결했다. 의결 안건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안 회장은 "전국의 지방의회 모두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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